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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경남 산청 가족여행
먹고 사느라 바쁜 탓에 여름휴가를 건너뛴 우리 가족은 날이 쌀쌀해지기 시작해서야 가족여행을 떠났다. 부산에서의 2박을 시작으로 2박 캠핑까지 알찬 일정으로 휴가를 보내고 왔는데, 이번 가족 여행은 차를 바꾸면서 선물 받은 롯데호텔 트레비클럽 회원권 덕분에 거저먹는 여행이 가능했다. 현대차에 경의를 표한다. 블루라인파크(미포정거장) 블루라인 파크는 미포정거장에서 열차를 타고 송정정거장까지 한시간 남짓 바다뷰 투어를 할 수 있다. 미포정거장에서 열차로 송정까지 이동하여 하차한 뒤 바다에서 시간을 보내다 캡슐을 타고 돌아오는 일정이었는데, 실수로 예약을 타이트하게 하는 바람에 모레사장 한 번 밟아보지 못하고 급박하게 다이렉트 리턴하게 됐다. 부산까지 가서 모레사장 한번 가보지 못한 우리. 좌동재래시장 - 해운대가야밀면 밀면을 먹기 위해 들른 좌동재래시장. 호기심에 검을을 멈춰 이것저것 구경하던 세린이의 모습이 밀면 맛보다 더 기억에 남는다. 카페 에테르 좌동재래시장에서 카페 에테르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광안대교와 부산항대교를 건너야 한다. 고소공포증이 있는 사람들은 건너기 힘들다는 부산항대교를 체험하기 위해 굳이 커피를 마시기 위해 그 먼 영도까지 이동했다. 부산 일정을 마무리 하며 2박 동안의 부산 일정을 호텔에서 마무리 하는 우리 가족. 어디서든 잘 자는 세린이 덕분에 불편함 없는 호텔 생활이었다. 경남 산청 캠핑 부산에서 1시간 반 정도 떨어진 경남 산청에서의 캠핑으로 우리의 23년도 여행은 마무리 되었다. 찬바람이 많이 불어 조금은 고생한 캠핑 이었지만, 이번 여행의 피날레는 첫 눈이 장식해 줬다. ps. 이번 여행을 끝으로 5d mark4는 내 곁을 떠났다. 안녕! 5d, 안녕? r5.
추석명절, 급조로 떠난 대관령 양떼목장
아쉬운 마음에 급조로 떠난 강원도 여행 본가에서 추석을 쇠고 올라오는 귀경길에 아쉬운 마음에 급조로 여행이 계획 되었다. 동물을 좋아하는 세린이를 위해 양떼목장이 있는 강원도로 목적지를 정했고, 와이프의 검색 신공으로 호텔 예약까지 일사천리로 차 안에서 완료 되었다. 1박 여행을 위해서는 다음 날 당장 떠나야 했기에, 집에 도착하자마자 숨 돌릴 틈도 없이 부랴부랴 여행 짐을 꾸리고는 바로 넉다운. 다음 날, 대관령 양떼목장에서 강원도 여행의 첫 일정이 시작되었다. 옹기종기 모여 한가롭게 풀을 뜯는 양들이 드넓은 초원 위 여기저기 보인다. 이천원에 건초를 구매하여 먹이체험을 할 수 있는데, 반려견을 키우는 애견인 세린이는 망설임 없이 입에 건초를 물려준다. 정상에서 내려다본 양떼목장은 너무나 아름다웠고, 유모차를 끌고 정상까지 올라간 와이프와 나는 기진맥진. 막간을 이용해 엄마와 함께 연출 사진도 찍어본다. 세린이 50일때 부터 DSLR로 사진을 찍어주기 시작 했는데, 이제는 제법 스스로 포즈도 취할 줄 안다. 요즘 부쩍 말이 늘고 호기심도 많아진 세린이를 위해 이것저것 많은 것들을 경험시켜 주고 싶다. 그래서 급조로 떠난 강원도 여행. 그런 엄마아빠의 열정은 명절 후유증도 막을 수 없다.
체험형 실내 동물원 주렁주렁을 다녀오다.
동물을 좋아하는 세린이를 위해 방문한 주렁주렁. 체험형 동물원으로, 동물들이 우리 안에 갇혀있지 않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아이들과 몸을 비비며 어울린다. 평소 자주 가는 스타필드 바로 맞은 편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좋아 요며가며 가볍게 들르기 좋아 보인다. 낮선 동물들을 무서워하지 않고 쓰다듬으며 예뻐하는 세린이를 보니 세삼 많이 자란 것을 느낀다.
장모님을 모시고 떠난 5월의 제주여행
육아를 도와주시는 장모님을 모시고 간만에 떠난 제주도 여행. 이튿날 비가 내리는 바람에 많은 사진을 찍지 못해 아쉬웠다. 조만간 작정하고 사진 찍으로 다시한 번 떠나야 겠다. 숙소에서 우리가 이틀간 묵은 서귀포시에 위치한 작은 펜션. 펜션 시설이 너무나 깔끔하고 좋았지만, 무엇보다 마음에 들었던 조경. 비자림에서 비자림의 맑은 공기 안에서 내내 꿀잠자주는 세린이 덕분에 여유롭게 힐링 할 수 있었다. 우도에서 우도에 도착하기 무섭게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날씨가 도와주지 않아 내내 아쉬웠던 우도 관광.
강원도 태백 몽토랑 산양목장에서 먹이 체험
별다른 계획이 없던 일요일 아침. 무엇을 하며 주말을 보낼까 고민하다 즉흥적으로 떠나게 된 강원도 태백 '몽토랑 양떼목장'. 쌀쌀한 날씨 탓에 광활한 대관령 양떼목장 보다는, 비교적 동선이 짧고 양들과 몸을 비비며 뛰어놀 수 있는 태백의 작은 목장으로 목적지를 정했다. 산양 먹이 체험 먹이를 하나 사서 목장 안으로 들어서자 염소처럼 생긴 산양들이 먹이를 보고는 득달같이 몰려든다. 산양들이 무섭지도 않은지, 피리부는 사나이라도 된 듯 양들을 이끌고 먹이를 나눠주느라 정신 없는 우리 세린이. 먹이를 보고는 침을 흘리는 산양 엄마 바지를 더럽혀 놓았던 두 녀석들. 산양들과 거리낌 없이 잘 노는 우리 딸. 중간중간 애교도 한번씩 부려주고~ 양들에게 먹이를 주다 목장 한쪽에서 뛰어놀고 있는 토끼 무리를 만났다. 토끼에게도 산양 먹이를 건네는 모습이 너무 귀엽다. 몽토랑 카페 쌀쌀한 날씨에 신나게 뛰어 놀았으니 몸을 녹일 겸, 출출한 배도 달랠 겸 목장 입구에 위치한 카페로 발길을 돌렸다. 나름 예쁘게 꾸며진 카페에서 사진 몇장을 찍어본다. 흔들 말이 더 타고 싶은데, 사진 찍자고 억지로 의자에 앉히니 울음이 터져 버렸다.ㅋ 타고 싶다던 흔들 말을 몇번 더 태워주고 우리의 당일치기 여행은 마무리 됐다. 산양들과 교감하며 즐겁게 보낸 우리 세린이에게 오늘의 기억이 맑은 아이로 피워주는 의미있는 하루였길 바래본다.
낡음의 미학. 벽화가 아름답게 수놓인 - 청주 수암골
제빵왕 김탁구의 고향 청주 수암골은 많은 드라마와 영화에 등장하는 촬영지로, 대표적으로 드라마 '제빵왕김탁구' 촬영지로 유명하다. 국내 몇 안되는 달동네중 한 곳으로, 마을 전체에 그래낸 벽화로 인해 이색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김탁구가 일하던 팔봉제빵점 '카인과아벨' 드라마 촬영지 이색적인 벽화마을 수암골 전체에 수놓아진 벽화와 그림은 많은 이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새로운 명소로 탈바꿈 되었다. 숨은그림찾기 하듯 곳곳에 숨겨진 그림들을 찾아내는 것은 은근 흥미롭다. 색색의 그림과 낡은 삶의 흔적들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수암골의 모습은 단연 출사지로 손색없다.
삶의 흔적이 남아있는 - 대전 소제동 철도관사촌 (2/2)
마을 깊은 곳. 삶의 흔적을 사진에 담아낸다. 좀 더 깊은 골목으로 발길을 옮겨본다. 깊은 곳으로 발길이 향할수록 사진에 담기는 삶의 흔적들은 특별한 기교 없이도 사진에 깊은 감성을 불어넣어 준다. 철도관사 42호 소제동에 남아있는 40여채의 관사 중 가장 대표적인 관사는 42호다. 현재 철도관사 42호는 다양한 창작물을 전시하는 '전시관'으로 운영되고 있는데, 철도관사촌은 많은 창작가들에게 영감을 불어넣어주는 창작촌으로써의 역할을 해주고 있다. 철도관사 42호 내부 철도관사 42호 뒷마당 레트로 감성으로 탈바꿈 하고있는 소제동 소제동 철도관사촌의 오랜 역사를 보전하기 위해 많은 이들이 고군분투 하고 있다. 낡은 담벼락에 벽화를 그려넣어 생기를 불어넣기도 하고, 주인 잃은 낡은 건물이 레트로 감성의 카페로 탈바꿈 되기도 한다.
삶의 흔적이 남아있는 - 대전 소제동 철도관사촌 (1/2)
대전 소제동 철도관사촌 대전 소제동의 철도관사촌은 경부/호남선 철도가 들어온 1905년, 철도 기술자들의 관사촌으로 형성된 마을로 100년이 넘는 역사의 흔적을 갖고 있는 마을이다. 이 곳을 떠나 폐허가 된 집들이 상당수 보이나, 아직도 이 곳에 정착해 있는 주민들도 적잖다. 소제동 철도관사촌은 향후에도 철거되지 않고 보전될 전망이라 하는데, 부디 소제동의 100년 넘는 살아 숨쉬는 역사가 오래 우리 곁에서 기억되길 바란다. 소제동의 천을 따라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닿는 이 거리에는 벽화가 그려져 있다. 자칫 생기 없어 보일법한 이 곳에 숨을 불어 넣어주는 형형색색의 그림들. 조금 더 발길을 옮겨 마을로 들어선다. 조금 더 발길을 옮겨 깊은 마을로 들어서자 어귀에서 낡은 간판의 상점들이 반겨준다. 정겨운 모습으로 터줏대감처럼 이 곳을 지키고 있는 상점들을 보고 있자니 나의 오래된 흐릿하고 낡은 추억들이 문득 떠오르기 시작한다. 출사를 함께 해준 막내동생
광주여행#2 - 문화전당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동리단카페거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ACC) 광주 문화전당로의 길은 하나같이 독특하고 새롭다. 문화전당로를 걸어 다니는 것 만으로도 다채로운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가장 먼저 나를 반겨준 곳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명 ACC. 전남도청의 무안 이전으로 인해 도청의 부지가 현재의 문화적 의미가 담긴 국립아시아문화전당으로 탈바꿈 된 곳이다. 동리단 카페거리 광주 문화전당로에서 조금 더 걷다보면 동리단 카페거리가 등장한다. 동명동은 90년대 부촌으로도 유명한 곳인데 전남도청의 이전으로 낙후된 마을을 '동리단길'로 탈바꿈하여 관광 명소가 되었다. 비유하자면 서울의 망원동 망리단길처럼 조성된 곳인데, 골목 곳곳에서 일반 주택을 개조한 이색적인 카페들을 만날 수 있다. Doffee 카페에서 마지막 커피 타임 동리단길을 두어바퀴쯤 돌다 광주여행을 마무리할 커피타임을 갖기로 결정하고 찾아간 Dofee카페. 고급 주택을 개조해 만든 카페인데, 2층 테라스를 시원하게 개방한 이색적인 건물이 눈에 띄었다.
광주여행#1 - 충장로 탐방, 궁전제과, 상추튀김
광주 충장로 탐방 담양 여행을 계획 했었지만, 광주에 있는 호텔로 숙박 예약을 한 터라 계획에 없던 광주 여행을 하게 되었다. 광주로 떠나기 전 지인으로부터 충장로의 '궁전제과' 빵집이 유명하다는 말을 듣게 되어 충장로길 산책 후 궁전제과를 들러 빵을 좀 사올 생각이다. 궁전제과 공룡알빵 한시간 정도 산책하다 드디어 만난 궁전제과. 매장 안쪽에서는 사진을 찍는게 눈치보여 몇 장 남기지 못했다. 궁전제과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공룡알빵'을 몇개 사먹기로 한다. 상추튀김 충장로에서 헤매다 우연히 발견한 상추튀김. 얼핏 광주에서는 상추쌈튀김을 꼭 먹고 와야 한다는 말만 들어봤지, 상추튀김이 뭔지도 모른채 무작정 보이는 식당으로 발길을 향해본다. 상추를 튀겨 먹는 음식인 줄 알았다. 주문을 하고 봤더니. 상추에 튀김을 싸서 먹는 음식이래나 뭐래나~~ 예상 밖의 음식이었지만, 촉촉한 상추에 고소한 오징어 튀김을 싸먹는 맛이 제법 괜찮다. 겉촉속바??
담양여행#4 - 죽녹원
담양 죽녹원 여행 전 구글링을 통해 접한 죽녹원은 몇해전 가본 일본 아라시야마에 비해 대나무숲이 울창하지 않다는 생각이 지배적이었다. 담양까지 와서 죽녹원을 가보지 않으면 나중에 후회할 것 같다는 생각에 등떠밀려 큰 기대 없이 발길을 향했다. 기대 없이 도착한 죽녹원은 한방에 나의 오해를 불식시켜줬다. 아라시야마와는 달리 산 전체가 울창한 대나무숲인 죽녹원은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거대한 대나무숲이었다. 따사한 햇빛이 다내무숲 틈새로 내리쬐는 모습은 살아 숨쉬는 자연의 모습을 보여주는 듯하다. 간혹 대나무 기둥에 쓰여진 낙서를 발견할 수 있다. 이 곳에 평생 기억될 방문객들의 추억들. 하지만 낙서하는 행위는 엄연한 자연 훼손 행위임을 명심! 쓰레기통 마저 대나무 ㅎㅎ
담양여행#3 - 밀밀 담양점에서 독서
밀밀 담양점 1박2일간의 담양 여행은 스스로에게 여유로운 시간을 선물하길 바랬다. 탁 트인 논밭뷰를 바라보며 책을 읽기 위해 찾아간 '밀밀 담양점' 커다란 창 밖으로 보이는 드넓은 논밭뷰를 마주하며 책을 읽으니 마음의 양식이 더욱 풍족해지는 기분이다. 커다란 창 밖으로 펼쳐진 시원한 논밭뷰 커다란 창 밖으로 펼쳐진 시원한 논밭뷰 독서 후 밀밀 담양점 훑어보기 책 한권 뚝딱 완독 후 카페 이곳저곳을 훑어보며 사진으로 남겨 보았다. 카페 내부로 들어오는 자연광이 사진에 인스타 감성을 한껏 더해준다.
담양여행#2 - 담양 번화가 산책
담양 번화가 산책 이른 아침 목화식당에서 아침식사 후 번화가로 발길을 옮겼다. 유동인구가 가장 많을 것 같은 담양시외버스터미널 인근에서 산책을 했는데, 오전 시간이라 그런지 예상보다 유동인구가 그리 많지 않았다. 읍내 이곳 저 곳을 돌아다니며 사진으로 몇컷 기록을 남겼다. 천주교 담양 성당 천주교 담양 성당 마치 유럽 건축물을 보는 듯 눈에 띄는 예쁜 성당 하나가 나를 반겨준다. 담양 고속버스 터미널 담양 읍내 모습 읍내 한복판에 위치한 시외버스터미널(공용버스 터미널). 버스에 탑승하기 위해 길건너 정거장에서 사람들이 줄 서 있는 모습이 정겹다.
담양여행#1 - 목화식당에서 아침 식사
2주간의 포상휴가 회사에서 5년 근속 포상으로 주어진 2주간의 포상휴가. 15년간의 타향살이를 고생했다는 의미로 혼자만의 여행을 계획했다. 1박2일간 낯선 곳을 거닐며 지극히 나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고 싶어 단 한번도 가본 적 없는 담양을 여행지로 정했다. 목화식당에서 아침식사 들뜬 맘으로 새벽 4시 담양으로 출발하여 이른 아침 도착한 담양. 낯선 땅 담양에서 아침식사를 위해 들른 '목화식당'. TV에서 몇차례 소개된 적 있는 노부부가 운영하는 작은 백반집이다. 물을 마시고 싶으면, 난로 위 주전자에서 따라 마시면 된다.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정겨운 모습이다. 어린 시절 울 할머니가 해주시던 음식을 먹는 듯 옛 추억에 취해 밥공기를 깨끗이 비우고 나왔다. 아침 식사 후 산책을 즐겨본다. 아침식사 후 식당에서 나와 가벼운 산책을 즐겼다. 여유로운 아침의 담양 풍경에 마음이 평온해지는 느낌이다. 담양 여행의 첫 출발이 매우 맘에든다. 지금 기분 그대로 번화가로 발길을 향해보기로 한다.
순천 만삭 여행 - 순천만습지를 다녀오다.
자연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철새 떼를 보고 싶어 도착한 순천만 습지. 주차장에 도착하자마자 들리는 새떼 울음소리에 벌써부터 마음이 조급해진다. 순천만 습지 정상으로 향하는 길. 비록 웅장한 새떼 출몰은 눈앞에 펼쳐지지 않지만 자연이 들려주는 맑은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천천히 걸어본다. 집으로 돌아오고 나니 아름다운 소리들을 카메라에 담아오지 않은 것이 너무 큰 후회로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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