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사진으로 기록하는 여행 이야기- 강원도 태백 몽토랑 산양목장에서 먹이 체험 별다른 계획이 없던 일요일 아침. 무엇을 하며 주말을 보낼까 고민하다 즉흥적으로 떠나게 된 강원도 태백 '몽토랑 양떼목장'. 쌀쌀한 날씨 탓에 광활한 대관령 양떼목장 보다는, 비교적 동선이 짧고 양들과 몸을 비비며 뛰어놀 수 있는 태백의 작은 목장으로 목적지를 정했다. 산양 먹이 체험 먹이를 하나 사서 목장 안으로 들어서자 염소처럼 생긴 산양들이 먹이를 보고는 득달같이 몰려든다. 산양들이 무섭지도 않은지, 피리부는 사나이라도 된 ···
- 낡음의 미학. 벽화가 아름답게 수놓인 - 청주 수암골 제빵왕 김탁구의 고향 청주 수암골은 많은 드라마와 영화에 등장하는 촬영지로, 대표적으로 드라마 '제빵왕김탁구' 촬영지로 유명하다. 국내 몇 안되는 달동네중 한 곳으로, 마을 전체에 그래낸 벽화로 인해 이색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김탁구가 일하던 팔봉제빵점 '카인과아벨' 드라마 촬영지 이색적인 벽화마을 수암골 전체에 수놓아진 벽화와 그림은 많은 이들의···
- 삶의 흔적이 남아있는 - 대전 소제동 철도관사촌 (2/2) 마을 깊은 곳. 삶의 흔적을 사진에 담아낸다. 좀 더 깊은 골목으로 발길을 옮겨본다. 깊은 곳으로 발길이 향할수록 사진에 담기는 삶의 흔적들은 특별한 기교 없이도 사진에 깊은 감성을 불어넣어 준다. 철도관사 42호 소제동에 남아있는 40여채의 관사 중 가장 대표적인 관사는 42호다. 현재 철도···
Snap
스냅사진으로 남기는 소중한 사람들- 이랜드크루즈 유람선. 한강 야경과 함께 프로포즈 한강 이랜드크루즈 유람선 12월15일 결혼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그 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여자친구에게 무심했던 것 같다. 그런 나를 반성하며...오늘은 여자친구에게 프로포즈를 하기 위해 한강 이랜드크루즈 유람선에을 탔다. 무턱대고 이랜드크루즈 선착장으로 여자친구를 끌고 데려갔다. 왜 여기에 왔냐고 의아해 하는 여자친구. 그리고 그런 여자친구의 물음에 대답도 안해주면서 선착장 승선 신고서 작성대에서 줄 서 있는···
- 서울숲공원에서 삼각대 셀프웨딩 촬영 (3/3) 평일, 서울숲 공원 첫번째, 두번째 포스팅에서 실은 서울숲공원 셀프웨딩 사진과는 다른 느낌으로 셀프웨딩 사진을 촬영했다. 알록달록 색감이 풍부한 사진들은 많이 찍었으니. 이번엔 따뜻하고 포근한 컨셉으로 갈대숲에서 촬영했다. 갈대를 보케삼아 촬영도 해보고, 해질녘 시간을 맞춰 역광 사진도 찍었다. 생각보다 해가 빨리 지는 바람에 골든타임은 놓쳤지만.. 그래도 원하던 컨셉의 사진이 나와 나름 만족 :) ···
- 서울숲공원에서 삼각대 셀프웨딩 촬영 (2/3) 서울숲 공원 셀프웨딩 어제자 포스팅에 이어 두번째 셀프 웨딩사진!! 서울숲공원에서 삼각대를 펼쳐놓고 촬영한 사진들. 소박하지만 화사하고 아름다운 사진이 탄생했다 :) 내내 속상해하던 여자친구의 표정이 밝아진 것 같아 더더욱 만족스럽다! 서울숲의 노오~란 은행나무와 새하얀 웨딩드레스를 입은 여자친구의 환상적인 콜라보! 이번 포스팅도 줄줄이~~기차 ㅋㅋ ···
Daily
사진으로 기록하는 일상- 집에 서 기르는 생화나무에 크리스마스트리 꾸미기 결혼후 첫 크리스마스를 맞아 12월15일이 기다리던 결혼이다! 16일 신혼여행을 떠나니까...신혼여행에서 돌아오면 다음 날이 크리스마스 이브! 그래서...바쁜 여자친구 몰래 나 혼자 이마트에서 크리스마스 트리 소품들을 몇개 사왔다. 요 녀석이. 집에서 기르고 있는 생화나무인데..(이름은 기억이 나지 않아요.ㅋㅋ) 처음 데려왔을 때 보다 제법 많이 자라 잎이 풍성해졌다. 원래 저렇게 조잡하게 생긴 녀석이 아닌데... 한 번···
- 달봉이의 심심하고 따분한 주말 오후 달봉이의 따분한 주말 요새 결혼준비 하랴 회사 일 하랴 바쁜 주인 탓에 주말에 밖에 나가 놀지도 못하고 집 안에서만 뒹굴고 있는 달봉 ㅠㅠ 주말 아침. 심심하고 따분한 달봉이는 푸딩처럼 거실 바닥에 철퍼덕 납작 누워 내가 놀아주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집안 일을 하고 오후에 회사에 출근해야 하는지라... 10분 밖에 놀아주질 못했다..... 선천적으로 무릎 관절이 좋지 않아 매일같이 바깥 산책을 시켜줘야 하는데..요새 많아야 이틀에 한번 꼴···
- 여친과 뽑은 플레이모빌 여자친구와 데이트를 하다 마트에서 발견한 플레이모빌 코너. 플레이모빌 제품을 이리저리 흔들어 보기도 하고 만져도 보고.. 그렇게 몇십분 동안을 플레이모빌과 씨름 한 끝에 우리가 원하는 플레이모빌 두개를 획득했다 ㅋㅋ 최근에 캐논 50mm F1.2 L 렌즈를 구입 후 핀 테스트를 위해 찍어 놓았던 사진을 포스팅 해본다! -
Review
타고난 얼리어답터 기질- 애플 매직 트랙패드 2세대 나의 손목을 보호해줄 애플 매직 트랙패드 2세대 아이맥 보다 M1칩이 탑재된 새로 장만한 맥북에 손이 더 간다. 맥북 사용 빈도가 높아질 수록 마우스 보다 트랙패드에 적응이 되어 가고 있다. 결국 오늘 딱딱하고 손목이 아프기만한 매직마우스를 당근에 처분하고 매직 트랙패드를 새로 업어왔다. 1세대 트랙패드에 비해 디자인이 좀 더 심플해졌다. 매직키보드와 이질감 없는 디자인으로 통일감있게 디자인 되었다.  ···
- 캡슐커피머신 일리 프란시스 Y3.3 돌체구스토 안녕! 일리 안녕? 신혼 때 부터 애용해 오던 돌체구스토 캡슐 커피머신에게 작별을 고하고 이번 해 8월 즈음 캡슐머신계의 '애플' 격 쯤 되는 일리를 들여 놓았다. 돌체구스토 사용 당시 큰 불만 없이 만족하며 사용했지만 이번에 리모델링한 깨끗한 집으로 이사를 하게 되면서 기왕이면 예쁜 새 놈으로 다시 들여 놓고 싶었다. 기변 당시 스타벅스 캡슐 커피를 마실 수 없다는 아쉬움이 앞섰지만, 막상 일리 커피를 마셔보니 꽤나 ···
- 애플워치 4세대 44mm 구입 Apple Watch 4 / 42mm 살까 말까 고민만 하다 결국 와이프와 커플시계로 구입해 버렸다. 나는 44mm, 와이프는 40mm. 수치 상으론 단 4mm 차이지만, 내 워치는 정말 남자다운 크기, 와이프의 워치는 여성 손목에 딱 걸맞는 여리여리해 보이는 느낌의 크기였다. 앞으로 정장에도, 캐주얼에도 애플워치만 차고 다닐 작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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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밖의 소소한 사진들데이터가 존재하지 않습니다.